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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전문병원 공사현장서 이사회 연 근로복지공단 "더 깊게 이해"
9월 21일 울산에서 개최한 '제298차 현장&열린이사회에서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공단 경영진들이 2026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현장을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21일 울산 공단본부에서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현장이사회는 열린경영, 현장중심 경영을 추구하는 박종길 신임 이사장의 경영방침과 내년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이하는 'New비전 선포식' 및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이 울산에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비상임이사들의 현장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사회에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사항인 태백병원 유휴부지 자산 처분(안)을 심의·의결했고, 박종길 이사장 취임 후 조직과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희망비전2030' 프로젝트 추진사항 및 소음성난청 업무처리 개선방안 등 공단 현안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6년 개원 예정인 산재전문 공공병원 부지를 돌아보고, 산업현장도 방문하는 등 울산에서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사회는 MZ세대 등 직원들이 신청을 통해 이사회를 참관하는 열린이사회도 같이 추진해 경영진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강화와 함께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공단은 비상임이사들과 공단 관련 뉴스를 매일 공유하고 주기적인 경영정보 제공, 전문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이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이사장이 직접 비상임이사에게 중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등 이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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