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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에너지 복지·취약계층 지원·상생협력 총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사진)가 에너지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좋은 에너지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정부는 지난 겨울(2022년12월~2023년3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 도시가스요금을 최대 59만2000원 할인을 시행한 결과, 총 162만 세대 취약계층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복지시설은 1668억원에 달하는 요금 감면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국민 동행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서민 가계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복지 지원 정책 수립,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후 건물의 단열재, 보일러, 도배장판, 창호 교체로 단열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이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189개의 저소득 가구와 1421개의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주거지 총 2610여 곳에서 시행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에너지 복지·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언제나 국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에너지 파수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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