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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만원이나 더 싸다” 삼성 고심 끝 결단…‘반값’ 제품 내놓는다
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1 FE(팬 에디션)’. [유튜브 ‘Nick Ackerman’ 캡처]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역대급 가성비 삼성폰, 이대로 포기 못하지”

한때 ‘삼성 효자폰’으로 불렸다가 단종설에 휩싸이며 극과 극을 오갔던 ‘갤럭시 FE(팬 에디션)’ 모델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전작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 FE’ 모델은 최신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에 핵심 기능만 추린 알짜 가성비폰으로 분류된다. 프리미엄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요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앞서 스페인 삼성페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단말 기종을 소개하는 목록에서 ‘갤럭시 S23 FE’의 이름이 등장해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FE(팬 에디션)’의 예상 이미지. [스마트프릭스 홈페이지]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연말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FE’의 가격이 599달러(약 80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2년 1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S21 FE’보다 100달러 더 저렴하며 ‘갤럭시S23 울트라’(159만9400원)의 반값 수준이다.

가격 인하 전망이 나온 배경으로는 오는 10월 4일 공개되는 구글 스마트폰 ‘픽셀8’을 염두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699달러(약 94만원)로 예상되는 ‘픽셀8’과 미국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갤럭시 S23 FE’의 예상 이미지를 두고 전반적인 생김새가 갤럭시 S23과 유사하지만 후면 디자인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4에 더 가깝다는 평이 나왔다. 6.4인치 120Hz 화면에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8GB 램(RAM)에 128GB·256GB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9월 처음 선보인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S20’보다 약 20만~30만원 저렴한면서 주요 성능은 유지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4개월 만에 420만대 팔렸고, 이듬해에도 연간 약 900만대 수준의 판매 기록을 세워 삼성 폴더블폰(갤럭시 Z 폴드3·플립3)의 기록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삼성페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단말 기종을 소개하는 목록에서 ‘갤럭시 S23 FE’의 이름이 등장했다.

지난해 1월 ‘갤럭시 S21 FE’까지 출시됐지만 후속 모델인 ‘갤럭시 S22 FE’는 나오지 않아 돌연 단종설이 흘러나왔다. 또 다른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가 급부상하면서 FE 시리즈의 포지션이 애매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갤럭시 S21 FE’의 경우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뒤늦게 출시됐고 시장에서 전작 대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상위 기종인 ‘갤럭시 A74’를 올해 출시하지 않으면서 업계에서는 FE 모델의 부활 가능성이 거론됐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갤럭시 S23 FE’의 복귀가 임박하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지난 4월 ‘갤럭시 S23 FE’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Exynos) 220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폰아레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 S23’ 시리즈에는 이보다 진화한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이 탑재됐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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