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바로고는 ‘올스타 포스'(OLLSTAR POS)’를 론칭하고 18일 종합 포스(POS)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바로고의 올스타 포스는 ▷배달주문 중개 ▷키오스크 ▷KDS(주방 주문 통합 화면) ▷회원 관리 ▷DID(현장 대기고객 주문번호 호출 서비스) ▷선결제(선 충전 후 차감 기능) ▷테이블 오더(오픈 예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지불한 금액을 사용 시마다 차감하는 장부 역할을 대신한다. 바로고는 상점주가 해당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단골 고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로고 올스타 포스 소프트웨어는 호환성이 높은 윈도우 기반의 클라우드 서버 방식을 채택해 새로운 기능 도입을 위한 업데이트 시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고화질 LCD패널 사용과 넓은 시야각으로 정면에서부터 측면까지 해상도도 고르다. 또한 4개의 시리얼 포트와 6개의 USB포트를 제공한다.

올스타 포스 소프트웨어는 바로고가 지난해 9월 오픈한 상점주 전문 플랫폼 든든상점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든든상점은 외부 전문기업과 제휴를 맺고 매장관리, 홍보 마케팅, 배달 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상점주는 소프트웨어 내에서도 든든상점 웹사이트에 접속해 다양한 외부 기업 서비스를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올스타 포스 출시로 상점주분들의 상점 관리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하드웨어 단말기와 소프트웨어 간 시너지를 강화해 VAN사, VAN대리점 등 VAN 업계, 상점주 모두를 위한 건강한 포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