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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직무 중심 인사관리·임금체계 개편 지원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임금체계 개편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3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은 기업이 채용에 사용하는 도구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및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무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제공]

특히 내년에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유형을 신설하고, 인사제도 컨설팅 범위를 채용·교육훈련에서 성과관리 및 이동배치 등으로 확대하면서 컨설팅 물량도 2배(700건→1400건)로 늘렸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운영기관은 모집공고 기간*에 수행할 컨설팅 유형과 희망 물량을 포함한 참여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ncsas@hrdkorea.or.kr)하고, 최종 선정된 후 심의결과에 따라 2024년에 수행할 컨설팅 물량을 확정받게 된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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