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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씨엠, 서스틴베스트 ESG종합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인적분할 후 첫 ESG평가서 경쟁력 입증
서스틴베스트 “ESG 리스크·기회 관리 수준 높아”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공정 구축 속도
동국제강 부산공장 전경. [동국제강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올해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 기관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동국씨엠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이다”며 “향후 지속해서 ESG 성과를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결과는 분할 후 처음으로 획득한 ESG 등급으로, 동국씨엠 개별 회사가 ESG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국씨엠은 2021년 ‘DK 컬러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속성장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공정 구축에 주력해 왔다.

동국씨엠은 미국·유럽 환경성적표지 국제 인증(EPD) 취득 및 세계 최초 무용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 등 탄소 배출 절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30년 ‘노 코팅, 노 베이킹’ 컬러강판 공정 구축을 완료해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 9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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