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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증권, AI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에 지분투자 [투자360]
90억원 규모
전략·수익률·시스템 감안 결정
콴텍 기술력을 금융 플랫폼에 탑재
정영채 사장 “고객가치 극대화 일환”
NH투자증권과 콴텍은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상근 콴텍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NH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텍에 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콴텍의 다양한 투자성향에 맞춘 폭넓은 전략, 높은 수익률, 독자적인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높게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콴텍과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역량을 금융 플랫폼에 탑재해 퇴직연금, 비대면 하이브리드 자산관리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정부의 퇴직연금 운용 고도화와 금융업 디지털 전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라며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콴텍을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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