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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기술 품질고도화 추진
업무방식 전환...BIM 전과정 도입
왼쪽부터 김용남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운영부문장, 안대호 빌딩스마트협회장, 김지현 연우테크놀로지 대표, 김종현 빔파트너스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우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 방향을 ‘기록하고 공유·공개해 연결한다’로 설정해 수주, 상품기획·설계, 인허가·착공, 시공, 준공, AS 단계까지 가치맵을 만들어 단계별로 발생하는 데이터의 연결고리를 정리하고 분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품질 시공과 하자발생 예방을 위해 I-QMS(품질실명제)와 I-QPI(품질성능지수)시행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I-QMS는 토목, 건축, 설비, 전기 등 전체 공종의 공사 품질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단계별 중요한 확인 사항의 품질에 대해 항목별로 책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I-QPI는 정량화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전 현장의 균일한 품질관리가 운영 목표다. 공종별 정량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점검 시기별로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품질수준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BIM(건축정보모델)을 건설현장의 전 생애 범위를 포괄해 적용해 나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을 적극 활용 중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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