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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우리 경제 아직 꽃샘추위…조만간 꽃이 핀다는 의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경제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관련기사 5면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우리 경제 상황을 꽃이 피기 전 ‘꽃샘추위’에 비유하면서 역동적인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일부 부동산파이낸스 등 취약 잠재 리스크가 남아 있고,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여전히 어렵다”면서 현재의 상황을 “부문간 회복속도 차이로 꽃샘 추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꽃샘 추위는 결국 조만간 꽃이 핀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꽃샘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경제 과제로 ▷민생안정 ▷잠재리스크 관리 ▷역동경제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자유시장경제가 지속가능하려면 어려움 겪는 분야에 대한 배려 필요하다”면서 “세대 간 계층간 이동이 원활히 돼야 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정책적 노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어 “유가나 국내 여러가지 농산물 가격 때문에 체감 물가가 전이되는데 시간이 걸리고, 안정세를 찾았고 전반적으로 지표가 회복세는 들어섰지만 국민 생활에 있어 체감하는 데는 온기가 확산되지 않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훈·이태형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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