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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성장금융, 넷제로 투자포럼·우수운용사 시상
(왼쪽부터)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 김명환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재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조익재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이 K-Growth Awards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성장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2023 모험투자포럼 및 케이 그로쓰 어워즈(K-Growth Awards)’를 개최, 향후 모험자본의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위탁운용사를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모험투자포럼은 매년 모험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운용사, 출자기관 등 투자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금융의 현황과 넷제로 달성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해 탄소시장 전망과 기후테크 투자 동향을 모색했다.

조익재 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이 올해 투자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성장금융은 올해 약 1조원을 출자, 약 2.5조원의 하위펀드를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총 7350억원의 모펀드를 포함, 28개 분야에서 약 8조원 규모의 전략적 모펀드 운용하고 있다.

제 2회 K-Growth Awards에서는 ‘베스트 펀드’와 ‘베스트 운용사’를 각각 선정했다. 베스트 펀드 분야에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성장사다리1호 펀드에 선정된 운용사로, ‘파트너스6호투자조합’을 26.5%의 수익률로 청산, 우수한 성과를 실현해 상을 받게 됐다.

베스트 운용사 분야에는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성장사다리비엔에이치스타트업투자조합’을 결성, 주목적 투자를 초과 달성했으며 펀드 관리 업무 및 성장금융 협업을 성실히 수행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성무 성장금융 대표는 “한국성장금융의 성장은 탁월한 투자역량을 발휘해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한 운용사 및 출자기관 등의 노력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펀드의 성과와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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