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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양극화 시대 ‘비싼 동네’가 더 오른다. 방배동 부촌 '방배 파세지아타’로 몰리는 이유

- 비싼 집만 더 오르는 초 양극화 시대 온다
- 집값 오를 때 가장 많이 상승하는 강남, 서초 등 주목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집값 수준이 높은 동네로 수요가 집중되고,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외곽지역부터 하락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 전통적인 부촌은 상승기에 더 오르고 불황에 강한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더 상승하는 분위기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가 국내 부동산시장을 대표하는 지역이 된 건 분명한 이유가 있다”라며 “부동산 가치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는 타 지역에서 절대로 대체할 수 없고, 수십년간 형성된 생활인프라 또한 독보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무리한 대출과 영끌 수요가 많았던 외곽지역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집주인들이 버틸 수 있는 경제적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승폭은 낮고 하락폭은 크게 나타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배 파세지아타' 투시도 / 자료제공 ㈜신영씨앤디]


고가 아파트 지역과 저가아파트 격차 심화는 관련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발표된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이 10.3 포인트로 지난 2008년 12월 관련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통계는 주택가격을 5구간으로 나눠 상위 20% 평균가격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가격 격차를 나타내며,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크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울 강남과 서초 등에서 신고가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영끌이 많은 노도강 등 외곽지역은 하락거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고가주택 밀집지역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서초구 내 전통적인 부촌으로 유명한 방배동에서 ‘방배 파세지아타’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신영그룹 계열사 ㈜신영씨앤디가 공급하는 프라이빗한 멤버십 아파트로, 총 27세대 중 전용면적 118~150㎡ 단층 23세대와 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각 층별로 4개 세대만 구성되며, 1층에 게스트룸과 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구조와 평면은 강남권 고급주택에 어울리는 최대 5.5m의 광폭거실과 수납공간 강화, 홈 네트워크와 독일 주방가구(라이히트), 다락(일부세대) 등이 있고 7층 펜트하우스 4가구는 약 5m에 달하는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 세대는 확장형이 기본이며, 대형 주방과 호텔식 욕조, 원목마루 마감 등 최고급 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각 세대별 주차는 약 2.5대까지 가능하고,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로비를 통해 가까운 산책로와 공원, 문화공간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확실한 입지여건 메리트다.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서울고와 상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 고등학교’ 진학 배정지로 유명하다. 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향후 GTX-D 노선 추진이 예상되는 사당역이 있다. 생활 환경은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등 강남권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현재 대규모 재건축과 주거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미래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 인근 방배 13구역과 14구역, 7구역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세대의 고급 주거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관계자는 “서초와 강남 등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집을 구입할 때 무리한 대출보다는 현금부자들이 미래가치를 보고 많이들 찾는다.”며 “프라이빗한 멤버십 고급주택을 찾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또 “현재 선착순 일부세대에 한해서 인테리어와 이주비, 취등록세와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덧붙였다.

‘방배 파세지아타’의 샘플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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