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거버넌스·리스크·컴프라이언스(GRC) 솔루션 기업인 딜리전트의 한국 파트너로 선정돼 글로벌 리딩 GRC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GRC는 기업 경영 목표 달성, 불확실한 리스크 관리, 철저한 규정준수를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말한다. GRC 솔루션은 3가지 영역에 걸친 기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IT기반 시스템이다.

원플랫폼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딜리전트 GRC 솔루션은 글로벌 기업들이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 GRC서비스 전담팀은 딜리전트와 함께 기업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국내 주요 기업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스크 관리, 내부 감사, ACL(Audit Command Language) Analytics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담팀을 이끌고 있는 권우철 파트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라는 진단이 있다”며 “GRC 솔루션과 컨설팅을 일체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건전하고 현대화된 지배구조 확립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