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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린푸드, 금융·의료·IT 업계와 제휴…“케어푸드 사업 확대”
28개 이종 기업과 제휴…전담부서 운영도
현대그린푸드 직원이 보험사와 제휴를 통한 연계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그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28개 이종 업태 기업과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Greating)’ 공급 및 공동연구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휴 업종은 NH농협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등 금융사 6곳, GC케어·KB헬스케어·삼성헬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9곳, KB골든라이프케어·아리아케어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 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하나로의료재단 등 의료기관 9곳 등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를 통해 케어푸드 사업의 본격적인 질적·양적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업군별 헬스케어 사업을 분석하고, 그리팅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는 이종 산업 제휴 전담부서 ‘그리팅제휴영업팀’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선보인 이후,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등 다양한 케어푸드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한 영양상담 등 추가적인 제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이 ‘분석’ 중심에서 ‘식이조절을 통한 예방과 해결’로 확장되고 있다”며 “환경 변화에 맞춰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활용한 이종 산업과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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