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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인천 연수점 활짝…‘통합 쇼핑 공간’ 탈바꿈
식품·비식품부터 브랜드 매장까지 한 곳에
먹거리 전면 배치…비식품군 연관 진열 강화
홈퍼니싱 대표 기업 ‘니토리’ 인천 최초 입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인천 연수점.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홈플러스의 ‘메가푸드마켓 2.0’ 리뉴얼 6호점인 인천 연수점이 7일 개장했다.

‘메가푸드마켓 2.0’은 기존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에 고객 빅데이터를 적용해 매장 구성과 운영을 발전시킨 미래형 모델이다. 이번 문을 연 연수점은 지하철 동춘역이 바로 앞이고, 주거지와 남공동단이 인접한 핵심 상권에 들어선 매장이다.

리뉴얼은 ‘통합 쇼핑’에 초점을 맞췄다. 먹을거리를 전면에 배치하고, 비식품군 연관 진열 강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베이커리·델리 코너를 매장 입구에 전면 배치했다. 소고기 전문 코너 ‘스테이크하우스’와 의성 특화 돈육 브랜드존 ‘마늘 먹인 돼지 특화 존’을 비롯해 프리미엄 수산 코너 ‘싱싱회관’과 ‘시푸드 마켓’도 고객 동선을 고려해 다시 꾸몄다.

채소 코너에서는 농가 상생과 물가 부담을 더는 ‘맛난이 채소’를 판매한다. 세상 모든 토마토를 제공하는 ‘토마토 가든’도 눈길을 끈다. 원물 스낵, 간편 선식, 건강 분말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한데 모은 ‘베터 초이스’, 커피캡슐과 머신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커피 갤러리’, 세계 각국의 식품을 선보이는 ‘월드푸드’,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 1000여 종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도 연관 진열로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바(Home Bar)’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여러 주류들을 모은 ‘더 홈바(The Home Bar)’ 특화존도 준비했다. 150여 종의 유리잔을 파는 ‘올 어바웃 글래스(All ABOUT GLASS)’ 코너도 주류, 음료 상품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인천 연수점. [홈플러스 제공]

비식품 코너는 새로운 콘셉트 매장으로 구성했다. 주방 가전을 한곳에 모은 ‘키친웨어’, 키덜트 포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토이 어드벤쳐랜드’, 주말 나들이객 겨냥 시즌 상품으로 구성된 ‘이벤트 존’ 등이 대표적이다. 트렌디한 리빙 상품이 모여있는 ‘라이프스타일샵’과 산리오 캐릭터 전용 ‘산리오 아동침구 캐릭터 존’도 있다.

인천 최초로 약 800평 규모의 아시아 대표 홈퍼니싱 기업 ‘니토리’도 입점했다. ‘니토리’는 전 세계 9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일본 홈퍼니싱 1위 기업이다. 인천 연수점 니토리는 내년 4월 개장한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인천 연수점이 핵심 상권을 이끄는 쇼핑 성지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가치 있는 소비생활과 쇼핑의 질 향상을 위해 리뉴얼 프로젝트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연수점은 재개장을 기념해 구매 금액대별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7일부터 마트에서 5만원·10만원 이상 구매 시 진라면과 쇼핑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마트·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발급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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