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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케이, 누적 탑승객 100만명 돌파…“국제선 적극 확대”
청주 거점 항공사로 노선 다변화 박차
5호기 조만간 투입·내년 6호기 도입
고객들이 에어로케이항공 누적 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누적 탑승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4월 15일 첫 정기편 취항에 나선 이래 약 2년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에어로케이를 이용한 100만명 중 국제선 탑승객은 13만명(12.4%), 국내선 탑승객은 87만명(87.6%)으로 집계됐다.

에어로케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운항 중단 없이 청주와 제주의 하늘길을 이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제주 노선 탑승률은 95%를 기록했다.

아울러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취항 이후, 4개월 동안 3개 노선의 국제선을 추가 개설, 충청도민의 항공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도입된 5호기 역시 정부의 안전점검이 완료돼 곧 추가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6호기를 도입한다.

에어로케이는 일본 삿포로,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 홍콩, 마카오, 몽골 울란바타르, 대만 까오슝 등의 국제선 확대를 준비 중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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