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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 11일부터 단기과열종목 [투자360]
한국거래소 7일 단기과열종목 지정 예고
이날 기준 충족
11일부터 3거래일간 30분 단위 거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옥[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2차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11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국거래소 전날 한국앤컴퍼니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날부터 10거래일인 이달 21일 사이에 주가상승률, 거래회전률, 주가변동성이 기준치를 충족하고 상승장 속에 마감 시 지정되는 요건이다.

단기과열종목의 구체적 요건은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의 130% 이상 ▷당일 포함 최근 2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의 600% 이상 ▷당일 포함 최근 2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의 150% 이상 등 3가지다. 더불어 당일 종가가 직전 거래일 종가 및 지정예고일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해야 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정 예고 첫날인 이날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 일정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인 거래회전율과 주가변동성은 이날 장중 부합됐다. 이날 한국앤컴퍼니는 직전 대비 0.23% 오른 2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변동 직전 40거래일 주가 평균치는 1만3753원을 훌쩍 넘었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11일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된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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