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토요타, LG유플러스와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맞손’
충전 네트워크 확충·고객편의 도모…지속적인 협력
토요타 멤버십 카드 발급 회원에 볼트업 무료 이용
나카하라 토시유키(왼쪽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와 현준용 LG U+ 부사장이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7일 통신서비스 업체 LG유플러스와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충전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고객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간다.

우선 전국 토요타 브랜드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내부 운영용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동화 차량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데 힘쓴다. 더불어 양사는 전동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충전용 토요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여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에서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토요타는 전동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HEV)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zzz@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