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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2년간 1567명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단일 기관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한 2023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의 하나로,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2022년 818명에 이어 2023년은 749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로 배치된 청년들은 공단에서 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키웠다.

공단은 멘트 지정을 통해 직장 예정, 고객 응대, 일반 행정 등을 지도하고, 지역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직무 능력 향상을 북돋았다.

공단의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청년 고용 촉진 유공’ 담당 직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공단은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체험하면서 취어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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