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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퓨처엠,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ESG경영 성과”
S&P 글로벌, 아태 지역 상위 20% 우수기업 선정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
포스코퓨처엠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탄소상쇄 숲’을 전국 사업장 인근에 조성해 연간 탄소 510t을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전남 광양 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임직원들이 관련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신규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스코프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스코프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회사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와 ‘ESG 정책집’을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며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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