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존경받는 기업 11위, 항공사론 1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매체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매거진의 2024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델타는 뛰어난 운항 실적 및 안정성, 그리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델타항공 스태프들 |
ATW 세계 항공 산업 공로상은 업계에서 우수성을 평가하는 명성 높은 상으로, 1974년부터 뛰어난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해 왔다.
ATW, CAPA 등의 편집장들 및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패널이 심사를 맡아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델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가능성, 임직원 복지 및 고객 서비스가 모두 높게 평가되어 수상 대상으로 올랐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10만명의 델타 임직원들이 헌신해준 덕분에 받은 영광의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 덕분에 지난 100년 가까이 델타가 뛰어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었다. 델타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성을 통해 계속해서 더 높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델타는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1위 및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23년 하반기 협동운항관리시스템(A-CDM) 운영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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