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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돔페리뇽’을 반값에 만난다…롯데百, 7일까지 대규모 와인 행사
7일까지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11개사 참여…100만병 물량 할인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백화점이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연다.

행사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고,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주류와 전통주도 포함했다.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도 특가로 선보인다. ‘돔 페리뇽(33만5000원)’, ‘루이나(11만원)’와 미국 나파 벨리의 명품 와인인 ‘조셉 펠프스(12만9000원)’는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또 본격적인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내놓는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찬사를 보낸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4만 5000원)’,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시장 점유율 1위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2만1000원)’ 등이 대표 품목이다.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와인도 눈에 띈다.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샤또 오브리옹’, ‘샤또 팔머’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를 최대 60% 할인한다.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의 오너인 ‘장 샤를 꺄즈’가 직접 선택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도 특가에 선보인다.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의 시그니처 와인 3종도 단독 판매한다. 상품 기획은 롯데백화점 경민석 소믈리에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초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콘차이토로 그룹측과 10여 차례 협의 끝에 성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3종은 연간 150병 소량 생산해 희귀성이 높은 ‘알레아 피나 카베르네 쇼비뇽(39만원)’, 균일한 밸런스가 강점인 ‘아멜리아 샤르도네(10만원)’, 검붉은 색상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더 마스터 카베르네 소비뇽(7만원)’ 등이다. 29일부터 한달간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인천점에서는 모델 ‘켄달 제너’가 론칭한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818 데킬라’ 팝업 행사를 연다. 숙성 기간에 따라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 리저브’의 총 4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데킬라 잔을 1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멕시코 전통 수공예 도자기 병 디자인으로 국내 셀럽 들에게도 사랑받는 ‘클라세 아줄’ 데킬라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전통주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협업한 전통주를 만날 수 있다. 100% 유기농 통밀로 안동소주를 만드는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 오크(16만원)’와 ‘다농바이오’의 오크통 숙성 소주인 ‘낫포세일(17만3000원)’, 국내 최초 전통 발효 누룩 분야 명인이 이끄는 ‘한영석 발효연구소’의 ‘청명주(2만6000원)’ 등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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