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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하나은행과 협약…‘프레시 매니저’ 금리 부담 낮춘다
긴급생활안전자금 대출 신설・이자 지원
[hy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hy가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변경구(사진 왼쪽부터) hy 대표이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y는 3월 사내 행사인 'hy대회’와 함께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선호도가 높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제도화했다.

이번 협약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구체화하려는 목적이다.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자금을 대출받은 프레시 매니저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당 대출에 기본 우대금리 0.5%를 적용한다.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마이 브랜치'를 개설해 편의성도 높인다.

영업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hy는 4월부터 프레시 매니저가 납부해야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연간 500명에서 2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프레시 매니저는 hy의 핵심 자산”이라며 “기존 복지제도를 보완해 프레시 매니저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한 디딤돌 적금, 성과 및 장기 활동에 따른 해외연수, 건강검진, 상조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매니저가 관리자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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