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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승부처 경기도서도 민주당 압승 전망 [지상파3사 출구조사]
예측의석수 민주당 47석, 국힘 1석, 경합 12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등 당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10일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승부처 중 한곳으로 꼽히는 경기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선거구 60곳 중 대부분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측 의석수로는 민주당 47석, 국민의힘 1석, 경합 12석이다.

경기 평택병에서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7.3%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39.1%로 앞섰다.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도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9.9%로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 40.1%를 웃돌았다.

경기화성을은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소폭 앞서고 있다. 공영운 후보는 43.7%, 이준석 40.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5.8%로 예측됐다.

이밖에 경기 고양정에는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58% 득표율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의 42%보다 우세했다. 경기 수원정과 안산갑에도 민주당 소속 김준혁 ·양문석 후보가 각각 국민의힘 소속인 이수정·장성민 후보를 따돌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는 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51.8%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8.3%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52.8%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47.2%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54.4%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40.1% 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갑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55.7%로 국민의힘 이용 후보의 44.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S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민주연합은 지역구에서 178~196석, 국민의힘-미래의 경우 87~105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미래는 85~99석을 차지하고 SBS 출구조사는 민주당-민주연합 183~197석, 국민의힘-미래 85~110석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3정당에 대한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조국혁신당이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으로 예측됐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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