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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 “中 이커머스에 대항”…‘마케팅 지원’ 판매자 모시기 총력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셀러 모집
광고 지원 프로그램·물류보관비 등 혜택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마켓과 옥션이 28일까지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하는 판매자(셀러)를 모집한다. 행사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열린다.

참여 셀러에게는 ‘광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참여하는 셀러는 개인화 광고 상품인 ‘AI(인공지능) 매출업 광고’를 7일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AI 매출업 e-머니 5만원도 지급한다. 판매자광고센터 e-머니 10만원이 포함된 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물류보관비도 지원한다. ‘스마일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셀러는 가입한 달을 포함해 4개월 동안 물류보관비가 무료다. 입출고 시스템 및 포장, CS 처리 등 풀필먼트 운영비도 반값으로 낮춘다. 기존 스마일배송 셀러는 물류센터로 ‘최초 입고’ 된 신규 상품 보관비를 50% 지원한다.

우수셀러에겐 보상도 주어진다. 행사 실적을 기준으로 신규 참여 셀러는 전월 대비, 연속 참여 셀러는 직전 행사(2023년 11월) 대비 성장률이 높은 20명을 선발해 G마켓·옥션의 ‘슈퍼딜’과 ‘올킬’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빅스마일데이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혜택 등 마케팅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G마켓·옥션 전 사이트의 모든 광고 구좌를 활용해 셀러와 상품을 홍보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혜택도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 참여를 원하는 셀러는 G마켓·옥션의 판매관리사이트인 ESM PLUS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중국 이커머스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K셀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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