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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반 만에 만나는 미국, 사이판 영어캠프 왜 뜰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에서 4시간 30분 만에 만나는 미국, 마리아나관광청이 오는 27~28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되는 ‘제 55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해, 사이판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이판,티니안,로타로 구성된 마리아나제도는 콩클리시,싱글리시,핀글리시와는 다르게, 동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지역이다.

사이판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사설교육이 아닌, 공신력 있는 학교교육이라는 점, 다양한 나라의 친구도 사귈 수 있다는 점, 액티비티 활동과 연계돼 있다는 점도 다르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사이판의 여유로운 환경과 자유로운 문화 속에서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사 담당자가 마리아나관광청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예약시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라아나제도의 ‘방탄소년단(BTS) 성지’ 사이판라이트하우스
해외유학-이민 박람회 지난해 행사 모습

사이판 영어 여수는 사이판 인터내셔널 스쿨, 유콘 인터내셔널 스쿨, 노던 마리아나 인터내셔널 스쿨 등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사이판의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이판·티니안·로타의 매력을 알아보는 게임과 인천-사이판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 55회 해외 유학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포함한 14개의 유인도 및 무인도로 구성된 휴양, 액티비티 여행지이다.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중심으로, 이민족 계로는 한국계가 의미있는 점유율을 보이는 등 20여개 민족이 살아가는 상생의 터전이다.

사이판과 이웃 섬인 로타와 티니안을 잇는 최대 30분 소요의 항공편은 지역 항공사인 ‘스타마리아나스에어’가 매일 운항 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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