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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탄핵 후, 최고의 국힘 당대표?” 홍준표에 묻자…“이준석, 새 바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국민의힘 당 대표 행적을 높게 평가했다.

홍 시장은 19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당을 이끈 황교안·김종인·주호영·김기현·이준석· 권성동· 정진석·한동훈 중 누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라고 답했다. 그는 “이 대표는 당에 새바람을 가져왔고 대선, 지선 모두 승리했다”고도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11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대화하는 모습. [연합]

한편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16일 만찬회동을 가지고 국무총리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임명해 놓고 못 하면 어떻게 하냐”는 우려가 나오자 “잘못하면 또 바꾸면 된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제22대 총선 참패 책임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돌리며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래도 윤 대통령은 대선, 지선을 이겨주지 않았느냐”고 옹호한 바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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