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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표’ 맥주 이어 하이볼 나온다…제주맥주 “개발 중”
식약처 제품보고 완료
[대한제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제주맥주가 ‘곰표 하이볼’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지난 8일 RTD(바로 마실 수 있는) 하이볼 제품인 ‘제주맥주 곰표 하이볼(이하 곰표 하이볼)’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이번 곰표 하이볼의 구체적 성분 및 원료를 살펴보면 보리맥아와 밀, 밀가루, 호프펠렛, 효모, 복숭아퓨레, 샤인머스켓향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주를 기반으로 ‘곰표 밀맥주’의 맛을 곰표 하이볼에 담았다.

다만 제주맥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식약처에 품목제조보고를 한 것은 맞다”며 “다만 출시 여부 및 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지난해 4월 대한제분으로부터 ‘곰표’ 상표권 계약을 맺고, ‘곰표 밀맥주’ 시즌2를 출시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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