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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행복진흥원, 2024 청년프리랜서 지원사업 전년대비 2배 늘어
프리랜서 네트워킹.[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은 청년센터의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 제고와 활동 범위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가 2022년부터 대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구지역 청년(만 19~39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40명(팀)에 그쳤던 지원자는 올해 76명(팀)으로 배 가량 늘었고 이들 중 최종 22팀이 선정됐다.

올해 지원자들의 연령은 30~34세가 41%로 가장 많았다. 25~29세는 30%였다.

활동영역은 MC·강의·공연 분야 40%, 디자인·영상·사진·음향 분야 35%, 핸드메이드·공예분야 16%, 그밖에 IT·프로그래밍·마케팅 1%, 기타분야가 8% 였다.

이들의 소득수준은 100만원 미만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200만원 미만이 20%로 뒤를 이었다.

청년센터는 관련 오리엔테이션 열고 선정자들의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참여, 박람회참여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비(실비 100만~15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모임 및 활동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은 만큼 대구에서 활동 의지가 강한 프리랜서들이 잘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센터는 지역프리랜서들의 홍보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프리랜서는 총 301명에 달한다.

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프리랜서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의뢰를 요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전략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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