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기자기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신규 예술 프로그램부터, RC카축제의 역동성 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파라다이스시티 도슨트투어

5월 황금 연휴 등으로 많은 가족 단위 여행자들의 방문이 예상돼 ‘가족’, ‘우리’를 강조하는 ‘팸심(Family+心)’을 컨셉트로 잡았다는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RC카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각각 펼쳐진다. 초대형 서킷에서 RC카와 미니카 등의 모형카를 직접 주행해 볼 수 있어 매년 인기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타미야의 주요 미니카와 레고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4월 26일~5월 12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5월 13일~19일 열릴 예정이다.

RC카 페스티벌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캐릭터 ‘조이’를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에메랄드룸에서 아트와 기술이 결합된 이색 작품 체험, 컬러링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해피 메모리 박스-에듀 플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4~6일) 본관 2층 연회장에서 ‘메이, 비 해피’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조이’ 대형 아트월을 색칠하며 창의력을 뽐낼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위한 키즈 트래블 로그북과 솜사탕, 풍선 등을 선물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가족 고객의 폭넓은 취향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3층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의 교구를 활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가 매주 금, 토요일 열린다.

아뜰리에클래스

투숙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주요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 도슨트 투어’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이와 어른의 눈높이를 각각 고려한 프로그램 2종으로 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선, 5월 6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위한 ‘카네이션 미니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를, 어린이날 제외 5월 매주 일요일에는 ‘키즈 요트 선장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