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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CU, ‘라라스윗’ 누적 판매량 800만개 돌파
구매자 10명 중 7명은 2030세대
CU가 출시한 라라스윗 말차초코바 제품.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이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제품이다.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CU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해인 2022년 30여만 개가 팔린 뒤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0만 개가 팔렸고, 올해는 이미 440만 개가 팔렸다. 특히 지난달 판매량은 출시 첫 달보다 76배 증가했다.

단품별 매출과 판매량에서도 라라스윗 초콜릿 초코바가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품의 판매량은 1월 40만 개, 2월 48만 개, 3월 52만 개 등 매월 증가세다.

CU는 지난 2월 저당 콘셉트의 라라스윗 디저트도 3종 출시했다. 롤(roll)-케이크 형태로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였다. 당류는 2g으로 유사 상품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CU측은 강조했다. 출시 두 달여 만에 70만 개 이상 팔렸다.

라라스윗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라스윗 상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36.9%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0대(34.3%), 40대(13.1%), 10대(10%), 50대 이상(5.7%) 순이었다. 2030세대가 전체의 71.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과 냉장 디저트의 2030 매출 비중(64.7%)보다 6.5%포인트(P) 높다.

CU는 24일 ‘말차초코바’를 출시하고 다음달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말차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 코팅과 아몬드 분태를 올린 제품이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CU는 업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의 잠재적 수요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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