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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전자 수출기업, 스웨덴 인증 쉬워진다
KTR, 현지 인증기관 업무협약
공인 인증 ‘S마크’ 취득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수출기업들의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인 S마크 취득을 돕기 위해 현지 공인 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

24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원장은 전날(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Intertek Semko의 올로프 페레니우스 대표와 KTR 성적서로 전기전자 스웨덴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ntertek Semko는 스웨덴 전기기기승인협회의 전기안전규격인 SEMKO(또는 S마크) 인증서비스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기관 시험데이터 대신 KTR의 CB(인증기관)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S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스웨덴 인증 획득 소요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또 전기전자제품 및 기계류 등 분야의 시험인증 기술 교류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체계를 확대키로 했다.

김현철(오른쪽)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웨덴 전기전자 인증 서비스 획득을 돕기 위한 현지 핵심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CE와 같은 EU 공동 인증 뿐 아니라 국가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체계도 적극 발굴·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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