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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 지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사진)이 국내에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이주민센터 활동을 후원한다.

고려아연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중도입국-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글교육 및 현장체험 활동, 도서관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별도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지난해까지 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를 맞았고, 고려아연이 후원에 나서면서 올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한 이들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제공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한 동질감 생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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