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경북세일페스타’ 행사 이미지.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마켓과 옥션이 경상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1일부터 연말까지 ‘경북세일페스타’를 연다. 경북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우수상품을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G마켓은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를 G마켓과 옥션에 연동해 경북 특산물을 선보이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경북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0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2000여 개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는 12월까지 상설관의 형태로 진행한다.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이다. 5월 한 달간 예산 소진 시까지 발급한다. G마켓과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별 MD(상품기획자)가 고른 추천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고당도 성주 꿀참외 2kg’, ‘국산 냉압착 생들기름 300㎖’, ‘하이디노 어린이 홍삼음료’ 등이다.

G마켓 관계자는 “12월까지 경북 지역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쿠폰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상북도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