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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먼그라운드, 반려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이제 커멍그라운드’
커먼그라운드 3층 495㎡규모 반려견 공간으로 리뉴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이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 3층이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코오롱FnC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 3층이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탄생했다.

3일 코오롱F&C에 따르면 커먼그라운드는 지난달 26일, 커먼그라운드 3층을 반려 문화 복합공간인 ‘커멍그라운드’로 재단장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F&B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던 약 495㎡(150평) 규모의 공간은 애견 유치원 및 호텔, 미용실, 용품샵, 애견친화카페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한곳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커멍그라운드는 두 번의 펫파크 이벤트의 성공에서 출발했다. 펫파크 이벤트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커먼그라운드만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3월부터 4월 한 차례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한 바 있다. 애견 놀이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기다려’ 게임, 포토존, ‘커먼 견생샷’ 해시태그 이벤트,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이 점에서 착안, 커먼그라운드 3층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하게 된 것이다.

커멍그라운드는 크게 4가지 공간으로 분류했으며, 각각 반려견과 관련된 매장으로 꾸몄다.

우선, 전국 최대 규모의 애견 유치원 겸 호텔 ‘털로덮인친구들’이 입점했다.

털로덮인친구들은 전국 20개 지점 이상을 운영중인 애견 유치원이다. 반려견 호텔, 돌봄 서비스를 뜻하는 데이케어부터 1:1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지난 26일 커멍그라운드 오픈과 함께 털로덮인친구들은 입학 설명회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애견 미용실 ‘포스앤네이쳐’도 입점했다. 포스앤네이쳐는 반려견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두려움 없는 미용을 지향하는 곳이다. 같은 곳에 마련된 펫공방에서는 강아지 옷, 액서서리 등 반려견 용품 제작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애견 카페 ‘도리&도리스’는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꾸며졌다. 입장료에는 보호자 및 동반 반려견의 음료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며, 반려견 전용 카페 메뉴인 ‘멍푸치노’도 준비됐다. 장난감, 간식, 하네스, 리드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애견 용품점 ‘바잇미’도 입점했다.

한편, 커먼그라운드 3층에서는 신규 F&B매장인 궁민정음, 더모밀, 더회전샤브가 3일 문을 열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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