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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나연 위해 박진영·빅히트 피독 뭉쳤다…“2000년대 초반 팝 디바 스타일”

트와이스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름 디바’로 돌아오는 트와이스 나연의 새 노래를 위해 박진영과 피독이 뭉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와 ‘BTS 제8의 멤버’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낸 하이브의 전속 프로듀서의 만남이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4일 발매되는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NA)’에 수록된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에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의 노래다. JYP 측은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무드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와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감상 포인트”라며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귀띔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엔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Heaven) (Feat. Sam Kim)’, ‘매직(Magic) (Feat. 쥴리 of 키스 오브 라이프)’, ‘할리갈리(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 ‘썸씽(Something)’, ‘카운트 잇(Count It)’까지 총 7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트와이스와 호흡을 맞춘 진저브레드(Gingerbread)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2번 트랙 ‘버터플라이즈’는 피어나는 순수한 감정들을 춤을 추듯 표현해 설렘을 전한다. 다수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샘 클렘프너(Sam Klempner)가 힘을 보탠 6번 트랙 ‘썸씽’은 상대에게 조금 더 새롭고 특별한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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