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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틴,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 2위…K-팝 아티스트 최고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 2024년 ‘빌보드 재팬’의 상반기 차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7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5월 26일)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 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다.

같은 차트 5위에는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자리했다. 일본은 물론 해외 가수를 모두 포함해 ‘핫 앨범’ 톱 5에 두 장의 앨범을 올린 팀은 세븐틴뿐이다. ‘핫 앨범’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수 데이터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에서도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 이들의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와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이자 톱 5에 두 장의 앨범을 진입시킨 유일무이한 사례다.

지난 4월 29일 발매된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296만 장 이상을 기록,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세븐틴스 헤븐’은 작년 10월 발매 당시 509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올리며 ‘역대 K-팝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최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 25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과 더불어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세븐틴 ‘팔로’ 더 시티(SEVENTEEN ‘FOLLOW’ THE CITY)’에는 40여 곳에 달하는 기업과 단체가 참여, 막대한 경제효과를 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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