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버랜드는 올 봄 새롭게 선보인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오픈 한달 만에 4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티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등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들과 비슷한 95점 이상을 기록했다.

에버랜드 컬러풀 드림 서커스

에버랜드 컬러풀 드림 서커스

에버랜드는 약 1년간 준비해온 새로운 서커스 공연을 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지난 달부터 하루 2회씩 선보이고 있다.

'레니의 컬러풀 드림'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쇼를 꿈꾸는 링마스터와 단원들의 이야기가 서커스, 댄스 등을 통해 40분간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특히 트램폴린, 티터보드, 에어리얼 루프 등 세계 유명 서커스 공연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서커스 묘기가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베네수엘라, 조지아, 에티오피아 등 전세계 8개국에서 내로라 하는 서커스 단원들을 섭외해 매 공연마다 30여명의 배우가 등장시킨다.

공연은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앱에서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서커스 외에도 에버랜드에서는 퍼레이드, 불꽃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