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진이네2’]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서진이 꼬리곰탕으로 성공 신화를 쓸 조짐이다.
28일 첫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이번에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집에 이어 아이슬란드에서 곰탕 장사에 도전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3차 티저 영상에는 새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와 함께하는 서진이네 2호점의 풍경이 담긴다. 이서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 손님들이 찾아올지 반신반의하며 장사에 돌입한다.
이후 최우식이 “큰일 났다”라며 주방으로 뛰어 들어와 관심을 끈다. 그간의 걱정이 무색하게 가게 안이 손님들로 가득 찬 것. 계속해서 물밀듯 이어지는 손님들 행렬은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한다.
[tvN ‘서진이네2’] |
특히 최우식이 꼬리곰탕을 조리 중인 이서진에게 줄이 늘어선 바깥 상황을 알리고 수많은 사람으로 가게가 둘러싸인 진풍경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당황한 직원들과 이서진이 직접 밖으로 나와 더이상 손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내하는 장면은 역대급 대박의 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어 ‘서진이네2’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그런 가운데 외경 포스터에는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뚝배기의 모습이 담긴다. 서진뚝배기는 소복이 눈이 쌓인 산을 배경으로 주변 건물들 사이 초록색 지붕을 뽐내고 있으며 사장 이서진의 인자한 미소가 담긴 깃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과연 서진뚝배기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서진이네2’는 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