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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AI 절약 모드’가 진정한 주인공” 해외서 호평
삼성 AI 가전, 스마트싱스 절전 기능 극찬
포브스 “세탁기 에너지 최대 70% 절감”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로쿠치나 2024’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싱스가 탁월한 절전 기능으로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테크매체 T3는 2024년 최고의 주방·정원 가전기기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이 매체는 “삼성이 올해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냉장고·세탁기·청소기를 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홈 기술의 편의성을 누리고 전기료 또한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있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에너지 효율적인 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진정한 주인공(Star of the show)’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라며 “손쉽게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이 기능에 힘입어 삼성이 가전업계의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미국 포브스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냉장고는 10%, 에어컨은 20%, 세탁기는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인도에서 5스타를 받은 삼성전자 냉장고를 예로 들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359㎏ 줄여주지만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10%를 추가 절감해 39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GB뉴스는 삼성전자 영국법인의 데보라 호니그 최고고객책임자(CCO)와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어느 시간대에 가전을 작동시키는 게 에너지 효율에 유리한지, 어떻게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스터프(Stuff)도 “삼성의 스마트홈 전략은 3억명 이상 사용하는 스마트싱스 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하며 “최근 발자취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것은 기기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AI 절약 모드”라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집안 내 공간별로 기기를 한눈에 보며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3D 맵뷰(Map View)’ 기능을 소개했다. 3D 맵뷰를 사용하면 집안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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