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SNS]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서울 압구정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이른바 '먹튀' 손님으로 인한 고충을 밝혔다.
24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준하는 서울 압구정에서 6년간 꼬치 전문점을 운영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가게를 운영 중이다.
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정준하는 최근 서울 압구정에 해산물 포차 관련 식당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압구정동 장사 안돼서 뒤질 거 같다"며 "지금 우리 가게 두 테이블 있다고"고 털어놓으며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1971년생인 정준하는 1994년 MBC TV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2003년 코미디하우스 코너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다. 정준하는 2012년 일본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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