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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브가이즈 1년, 글로벌 ‘톱10’ 들었다…“9월 판교에 신규 매장”
지방 점포 확대 예고…기프트카드·배달서비스 도입도
파이브가이즈 매장 전경.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점). [에프지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지난해 6월 서울에 첫 매장을 개점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오는 26일 국내 론칭 1주년을 맞는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톱(TOP)10’에 올랐다”면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파이브가이즈 4개 지점은 ‘글로벌 톱(TOP)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각 매장은 초기를 제외하고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산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도 인기다. 강원 평창군 등 전국 산지에서 곧장 수확한 감자를 공급받아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 조리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미국 파이브가이즈 오리지널과 동일한 품질의 감자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감자 산지 곳곳을 돌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에프지코리아는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주문 대기 공간에서 땅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4개 매장에서 매달 제공하는 땅콩의 양은 550박스, 6.2톤(t)에 달한다.

파이브가이즈는 오는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신규 매장(5호점)을 낸다. 판교를 서울 외 첫 진출 지역으로 지방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최대 20만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 기프트 카드는 서울역점에서 우선 출시하며,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7~12월)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

26일에는 1주년을 맞아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을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역점에서 20만원 기프트카드 충전 고객에게도 블록을 증정한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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