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임영웅이'삼시세끼'에 이어 이번에는 '뭉쳐야 찬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2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7월 중 촬영 예정이다"고 밝혔다. '뭉쳐야 찬다'는 스포츠 국가대표들이 뭉쳐 조기 축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축구 팬으로 잘 알려진 임영웅은 현재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즈 FC' 구단주 겸 선수로 활동 중이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하고 있다. [뉴시스]

그의 실력 역시 뛰어나 지난 2020년 '뭉쳐야 찬다' 출연 당시 감독 안정환이 임영웅의 축구 실력에 관해 "볼을 다루는게 다르다"며 칭찬한 바 있다.

앞서 임영웅은 tvN 예능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소속사는 "임영웅이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한다. 내달 중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