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서정희(61)가 자신의 최근 근황을 밝혔다.
서정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발레연습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유방암 걸리기 전 긴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모습이 그립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정희는 긴 머리카락을 땋은채 발레복을 입고 마치 20대같은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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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요번 필라테스 대회 때 발레 컨셉으로 하고 싶습니다. 옛 생각 하면서 5년 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변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전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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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발레하는 이유는? 발레(ballet)라는 것은 '춤을 추다'라는 거예요. 그냥 춤추면 돼요. 내 마음이 가는대로요. 저는 발레리나가 아니에요.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 발레리나를 존경하는 한 사람일 뿐이죠"라고 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