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발역,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중부내륙철도(평택~원주구간, 충주~문경구간) 환승역으로 개발
수도권 각 지역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신분당선 등 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거나 계획되어 있는 주변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전철 역사가 들어서게 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나 기반시설 등도 함께 갖춰지는 경우가 많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 개통 효과로 인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또, 동탄2신도시도 역시 KTX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탄역세권 주변은 최고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경기도 이천시가 성남~이천~여주간 올해 상반기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그 동안 이천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저평가 받아왔기 때문에 복선전철에 거는 기대감도 높다. 이천시 내에는 3개의 전철역사가 마련 된다. 특히, 이천 부발역은 이천(부발)~충주~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2019년 개통)의 환승역이 된다. 또, 2021년쯤 완공되는 충주~문경 구간도 부발역과 바로 연결된다.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신분당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권이나 분당·판교신도시까지 30~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는 부발역 주변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SK하이닉스 공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계룡건설그룹계열인 KR산업이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70-5번지(외 1필지)에 짓는 ‘부발역 리슈빌S’다.
‘부발역 리슈빌S’는 1층부터 3층까지 마트나 카페, 패스드푸드점, 음식점 등이 입주하게 되는 근린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4층부터 18층까지 마련되며 총 290실이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21㎡부터 31㎡까지 소형위주로 공급되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룸과 1.5룸 구조로 꾸며진다. 일부세대는 복층구조로 설계해 실사용 공간을 크게 넓혔다.
이 오피스텔은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지난 해 준공된 M14 공장의 규모가 축구장 7.5개를 합쳐놓은 면적(5만3000㎡)과 비슷하며 투자금액만 15조원에 달한다. 이천시에 따르면 M14공장은 5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6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SK하이닉스의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또 SK하이닉스는 향후 16조원을 추가투자해 이천시에 반도체 공장을 2024년까지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주변 도로망도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경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1공구 가운데 성남 여수동 지하화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지난해 임시 개통됐다. 이 도로가 완전 개통(2017년 예정)되면 강남까지 40분, 분당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줄여줄 방침이다. 또, 이천시 오피스텔 최초로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보증을 받아 투자금에 대한 안정성도 높였다. 견본주택은 3월초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현대사이버3차 아파트 바로 길 건너편(부발읍 아미리 696-7)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31-640-8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