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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저해운 사랑과 감사의 카네이션 전달에 어르신 함박웃음
8일 오전 승객중 65세 이상 어르신들 카네이션 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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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인 8일, 울릉도로 떠나는 단체 관광객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받아들고 활짝 웃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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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포항~울릉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해운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승객들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임광태 대표와 김대현 부장등 대저해운 임 직원들은 이날 오전
950분 포항에서 출항하는 썬플라워호 승객중 65세 이상 울릉주민과 일반 관광객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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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도회지에 둔 울릉도 어르신들이 여객선 터미널에서 카네이션 화분을 받아들고 만족해 하고 있다.


카네이션 화분을 받은 울릉주민 B(72) 자식들은 도회지로 떠나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더욱 그립고 외로운 날인데 이렇게 뜻밖에 카네이션을 받고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광태 대저해운 대표는 정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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