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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ST,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 공동연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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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총장 정무영)는 20일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과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에 쓰일 탄소섬유 복합재 원천기술 연구에 나선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소재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 연구기관이다.

UNIST는 탄소섬유 복합재를 설계하고, 성형 기술을 활용해 초경량 차체를 제작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하이퍼튜브 차량용 부품을 맞춤 제작하는 연구에도 착수한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각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해 공동연구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혼자는 힘들지만 힘을 합쳐 연구한다면 하이퍼튜브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UNIST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양대 등 7개 기관과도 하이퍼튜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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