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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에서 경북 수산업경영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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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업 경영인들이 울릉도에서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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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급변하는 수산업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경상북도 수산경영인들이 울릉도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가 13일부터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진행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 울릉군연합회(회장 김규화)가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수산업경영인 가족, 전국 어업인 대표 및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업경영인 도 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제18회 대회는 포항에서 개최됐다. ·군별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21세기 복지어촌 건설,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첫날인 13일에는 전국 팔도 어업인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전문가강의와 토론을 통해 경북의 수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14일에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주민 김성도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문 한후 독도가 우리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라페루즈 리조트 야외 행사장에서 수산업 경영인 화합의 밤을 열고 연예인 축하 공연과 함께 그동안 어업에 종사하며 지친 피로를 달래는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15일에는 울릉군 수산관련 시설물인 냉동공장과 어판장등을 견학하고 이날 오후 울릉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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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산업 경영인 대회에 참석한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수산업경영인들은 도 대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상호간 정보교류 및 수산업 활로방안 모색 등 의미가 새롭다면서,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행복한 어촌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복지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은 우리가 지켜야할 식량산업으로 지금 바다를 개척하고 있는 수산업 경영인들 이야말로 우리의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주인공으로 21세기 행복한 어촌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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