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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상의, 기업체 면접관 전문성 강화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자 역할이 강조되는 면접관 자질 양성에 힘을 보탠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상의 6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면접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능력중심채용모델 면접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능력중심채용모델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오알피연구소의 석현용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선발·면접의 이해 △면접 기법의 이해 △NCS 기반 면접평가 개발 △면접 질문 및 평가스킬 △면접 진행 스킬 △상황면접 실습 등 면접 기법의 전반적인 이해부터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면접스킬 향상까지 실습함으로 구조화된 면접기법 습득을 통해 면접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능력중심채용모델사업’은 채용프로세스 설계에서부터, 직무능력 기반 입사지원서 개발 및 인성·직무능력평가, 면접 도구에 이르기까지 종합 채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상의는 울산 등 전국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을 모집?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채용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 등을 바탕으로 전문 채용컨설턴트의 채용절차와 평가방법 설계와 함께 체계적인 선발·평가를 위한 평가모델 활용교육(인사담당자 교육, 면접관 교육, 역량면접 개발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및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상의 공공사업팀 또는 대한상의 기업인재평가사업팀이나 관련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상의 관계자는 “일반 중소·중견기업도 체계적인 선발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중심의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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