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가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이날 열린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진료소(25개소)는 구구팔팔(99세까지 팔팔하게)특공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건강 돌봄서비스(All-Care)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가곡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인 ‘행복마을 만들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인지기능과 신체활동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