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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신청사 시대 개막, “새로운 천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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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이 12일 오후 신청사 앞마당에서 군민 출향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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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이 12일 오후 신청사 앞마당에서 군민 출향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군청사 및 의회청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공식행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
예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천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청사건립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신청사 건립 유공자, 조경목·조경석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예천읍 대심리 부지 41893, 연건평 17617,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됐다.현 대적인 기법을 사용한 팔작지붕의 현대식 건축물이다.

주민과 소통하는 맞이 마당과 웅비마당은
'()의 도시 예천'을 보여주는 활 형태의 유선형으로 꾸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민원인과 직원들이 주차에 큰 불편을 겪었던 구청사에 비해 신청사에는 지상
200, 지하 200면 총 400면의넉넉한 주차장을 조성했다.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군청사와 지상 3층의 의회청사로 지어졌다. 전통 한옥의 단아함과 기품이 묻어나는 외형미에 현대식 실내장식으로 실용적인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을 마련했다.

군청사
1층에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종합민원과와 주민복지과를 배치했다. 2~5층은 각 부서와 회의실, 대강당이 들어섰다.

신청사 주변에는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광장과 분수대를 비롯해 계절별 꽃으로 채워 군민들의 쉼터공간으로 만들었다
.

이현준 군수는
"군 청사는 업무공간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천의 위상을 세우고 자긍심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오늘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예천이 더욱 더 웅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예천군 신청사 개청을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축하한다", "신청사 이전이 행정적 차원의 이전을 넘어 예천발전의 기폭제와 군민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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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에서 기념식수를 히고 있다.(예천군 제공)





ksg@heral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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